매년 명절이면한우 세트, 건강식품, 상품권을 고민했습니다.받으실 때는 좋아하시지만며칠 지나면 일상으로 돌아가는 선물들이었죠.이번에는 조금 다른 선택을 했습니다.부모님께 부부심리상담을 선물해드렸습니다. 물건이 아닌 관계에 투자 처음엔 걱정이 많았습니다.혹시 불편해하시지 않을까,괜히 오해하시지 않을까 싶었죠.하지만 상담을 다녀오신 뒤두 분의 표정이 눈에 띄게 달라졌습니다.“왜 이제서야 해봤을까”라는 말이저도 모르게 울컥하게 만들었습니다. 쌓여 있던 감정의 정리 오랜 결혼생활 속에는말하지 못한 서운함과 오해가층층이 쌓여 있다고 합니다.상담실에서는 안전한 공간 안에서각자의 이야기를 차분히 꺼낼 수 있었고,서로의 입장을 처음처럼 다시 듣는 시간을 가졌다고 합니다. 전문 상담사는 감정의 핵심을 정리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