점수에 맞춰 선택한 전공 그대로 취업까지 이어졌고, 어느덧 30대가 되었다면 지금의 진로 고민은 사치처럼 느껴질 수 있습니다. 이미 회사에 다니고 있고, 안정적인 틀 안에 있는데 왜 이런 생각이 드는지 스스로를 이해하기 어려워지기도 합니다. 지연된 진로 형성 많은 직장인들이 학창 시절 충분한 탐색 없이 성적과 현실에 맞춰 전공과 진로를 결정합니다. 이 경우 진로 고민은 사라진 것이 아니라 미뤄진 상태로 남아 있다가, 사회 경험이 쌓인 30대에 다시 떠오르는 경우가 많습니다. 이 시기의 진로 고민은 “지금이라도 바꿀 수 있을까”라는 불안과 “지금까지 쌓은 게 아깝다”는 두려움이 함께 나타납니다. 그래서 고민은 깊어지지만 행동으로 옮기기는 더 어려워집니다. 현실 가능성의 기준 30대 진로 고민이 현실적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