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람 때문에 퇴사를 고민하는 나를 보며스스로에게 가장 먼저 드는 생각은“내가 너무 나약한 건 아닐까”입니다.일이 힘든 것도 아닌데,사람 관계가 버거워서 흔들리는 내가어른답지 못한 것처럼 느껴지기도 합니다. 그런데 막상 누군가에게 회사 이야기를 꺼내려 하면말이 막히고,이유 없이 눈물이 먼저 쏟아집니다.힘들다는 말조차괜히 핑계처럼 느껴져서다시 꾹 눌러 담게 됩니다. 사람 스트레스의 누적 직장에서의 스트레스는꼭 업무량 때문만은 아닙니다.말 한마디에 신경 쓰이고,표정 하나에도 의미를 읽어야 하는 관계가매일 반복되면마음은 쉴 틈 없이 긴장 상태를 유지하게 됩니다. 특히 사람 스트레스는겉으로 드러나지 않기 때문에주변에서도 잘 알아주지 않습니다.그래서 더 쉽게“이 정도는 다들 참는다”는 말에나 자신을 맞추게..